“무릎 통증은 무조건적인 수술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무릎 통증은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
보존적 치료,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도수재활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운동치료 등 환자에게 필요한 맞춤치료를
실시합니다.
서울 방재활의학과는 비수술 우선 치료를 원칙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복귀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한 반달 모양의 연골로, 무릎 관절을 보호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 및 분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반월상 연골이 반복적인 사용이나 노화, 외상에 의해 찢어지거나 파열되는 질환으로, 주로 과격한 운동을 즐기는 20~40대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방치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무릎에는 종아리뼈가 앞뒤로 밀리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전/후방십자인대와 무릎이 한쪽이나 바깥쪽으로 꺾이는 것을 방지해주는 내/외측 측부인대가 있어 안정성을 담당합니다. 스키나 축구 등의 스포츠, 교통사고, 낙상 등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되면 해당 방향으로 불안정성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를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구조물의 추가 손상 및 퇴행성 관절염의 조기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 관절을 보호하던 연골이 닳아 마모 됩니다. 특히 무릎 관절은 이러한 퇴행성 변화가 빠른 부위로, 뼈와 뼈끼리 마찰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노년층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무릎 사용이 잦은 스포츠 활동, 비만 등에 의해 시기가 당겨지기도 합니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복적이고 무리한 사용으로 인해 무릎을 덥고 있는 접시 모양의 뼈(슬개골)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아픈 것이 특징이며 달리기 선수, 높이뛰기 선수, 스키 선수, 사이클 선수 및 축구 선수에게 흔히 발생해 러너(runner) 무릎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근육의 밸런스가 깨져 발생하기 때문에 무릎 주변의 근력과 유연성을 강화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는 골반에서 정강이뼈로 길게 내려오는 인대로, 무릎을 펴고 구부릴 때 안정적으로 체중을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만, 체형불균형 등의 신체적인 구조뿐 아니라 체중부하가 많은 운동을 반복적으로 할 때 염증과 인대 단축 등에 의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자전거를 탄 후 통증이 발생한 경우 의자 높이에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체형에 맞게 높낮이를 줄여야 합니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서 골반과 무릎 관절을 연결하는 근육과 힘줄입니다. 동작을 멈추거나 속도를 줄이고 방향을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데, 갑작스러운 방향전환이나 외상으로 근섬유가 끊어져 발생합니다. 야구 선수, 축구 선수, 농구 선수뿐 아니라 동호회 활동을 즐기는 젊은 연령대의 발생률도 높습니다. 초기에는 근육 일부가 손상되어 심한 통증과 경련이 발생하나, 심한 경우 근육이 끊어져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되므로 운동 전 스트레칭과 부상을 주의해야 합니다.